3. 장식을 위한 디테일
· 프릴(frill) : 네크라인이나 소매 끝, 스커트 밑단 등에 플리츠나 개더로 주름을 잡아 폭이 좁은 단들을 덧붙이는 장식을 뜻한다.
· 러플(ruffle) : 프릴보다 다소 넓은 폭을 가지고 있다. 얇은 소재의 제원단을 사용하거나 레이스 등과 같은 장식적인 소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플라운스(flounce) : 블라우스의 앞단이나 커프스, 칼라 등에 주로 사용된다. 바이어스로 재단하여 물결과 같은 모양이 생기가 하는 것을 뜻한다.
· 턱(tuck) : 옷감의 두게에 따라서 턱의 수와 너비를 조정하고, 겉에서 주름을 잡은 후에 스티치 처리를 하여 장식하는 것을 말한다.
· 플리츠(pleats) : 옷감이나 디자인에 따라서 주름의 수와 너비를 조절한 후에 기계주름 또는 수작업으로 주름을 잡아서 디자인한 것을 뜻한다. 플리츠는 대표적으로 네 가지의 종류가 있다. 어떤 종류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1) 사이드(side) 플리츠 : 한쪽 방향으로 잡는 주름의 형태. 나이프를 배열한 모양과 비슷하다고 하여 나이프(knife) 플리츠라고도 불린다.
2) 박스(box) 플리츠 : 서로 반대 방향으로 주름을 잡은 더블 플리츠이다. 접은 선이 뒤쪽에서 마주치게 된다.
3) 인버티드(inverted) 플리츠 : 중심선을 향하여 서로 마주보게 잡은 것으로 박스 플리츠의 반대 방향으로 주름을 잡은 것이다.
4) 아코디언(accordian) 플리츠 : 위쪽의 주름폭은 좁고, 아래로 갈수록 넓어지는 형태이다. 기계로 주름을 잡는다.
· 셔링(shirring) : 의복의 일부에 잔주름을 한줄이나 또는 여러 줄로 잡아서 장식하는 것을 말한다. 얇은 소재에 주로 사용이 된다.
· 스모킹(smocking) : 원단 겉면에 규칙적으로 스티치 처리를 하여 다이아몬드 등의 무늬가 나타나도록 한 장식 주름의 일종이다. 주로 고무사를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주름이 생기도록 한다.
· 개더(gather) : 원단에 스티치 처리를 한 후에 잡아당겨 자연스럽게 주름이 모이게하는 장식 기법이다. 최근에는 스티치 처리와 동시에 주름이 잡히는 기구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 프린징(fringing) : 상의의 밑단이나 소매솔기, 요크선, 바지단 등에 옷감의 올을 풀어 장식하는 것을 말한다. 올이 풀리지 않는 옷감의 경우에는 끝부분을 가위로 자르거나 따로 술을 붙여서 장식하기도 한다.
· 파고팅(fagoting) : 네크라인이나 소매 등에 옷감을 잘라서 벌려 놓은 후에 그 사이를 제원단의 스트립이나 비즈, 자수사와 같은 부자재로 연결시켜 장식한 것이다.
· 장식상침(top-sticing) : 칼라나 포켓, 앞단, 요크선, 플리츠, 솔기 등과 같은 구성 선을 따라서 한 줄이나 혹은 여러 줄의 상침을 하거나 장식적인 목적을 위해서 별개의 스티치로 장식하는 것을 말한다.
· 파이핑(piping) : 칼라, 포켓, 소매의 가장자리나 요크선 등의 솔기에 옷감이 다른 조각을 가늘게 끼워 박아서 선이 나타나게 하는 것이다. 파이핑의 형태감을 살리기 위해서 안쪽에 파이팅 코드를 넣기도 한다. 선이 얇으며 깔끔한 배색을 원하는 스포티한 스타일에 많이 적용된다.
· 바인딩(binding) : 다른 재질이나 색상의 옷감을 바이어스 방향으로 잘라서 디테일이나 끝단의 둘레에 둘러 장식하는 것을 말한다. '테이핑' 혹은 '랍빠'라고 칭하기도 하며 1cm 정도의 폭을 가지고 있고 납작한 형태로 생각하면 된다.
· 요꼬(yoko) : 횡편니트 편직기인 요꼬기계에서 제직 되는 것으로, 신축성이 있어 일반적으로 기능이 요구되는 칼라나 소매부리에 많이 사용된다. 최근에는 기능이 없어도 장식적인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 퀼팅(quilting) : 옷감의 겉감과 안감 사이에 부피감을 줄 수 있는 솜이나 오리털 같은 내용물을 넣고 무늬를 만들어가며 누비는 것을 말한다.
· 패치워크(patchwork) : 원단 조각을 이어 만든 장식적인 것으로 입체적인 표현이 가능하다.
· 자수(embroidery) : 장식을 목적으로, 의복에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기계수를 놓거나 손으로 수를 놓아 장식하는 것이다.
· 컷워크(cutwork) : 장식을 목적으로 직물 또는 편성물에 구멍을 내어 비치도록 만든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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